김영훈(세라헬스)이 수원의 최고 몸짱인 수원화성으로 선발됐다.
김영훈은 11일 수원시체육회관에서 열린 2009 MR 수원화성선발대회 남자일반부 80㎏급에서 심지용(자마이카휘트니스)과 조경훈(동아헬스)을 누르고 1위에 오른 뒤 각 체급 우승자끼리 겨룬 MR 수원화성 선발전에서 최고의 영예인 대상을 수상하며 수원 최고 몸짱에 등극했다.
고석현(동아헬스)은 90㎏급에서 김진남(그린헬스)과 손영보(중앙스포츠랜드)를 제치고 1위에 오른 뒤 근육상을 수상했고 75㎏급 이성봉(우만헬스)도 체급 우승과 함께 포즈상을 받았다.
또 +90㎏급 이강선(빅토리헬스)과 85㎏급 정희석(영웅헬스), 70㎏급 양영수(현대휘트니스), 65㎏급 안경밀(동아헬스), 60㎏급 윤대남(영웅헬스)도 각각 체급 정상에 올랐다.
여일반에서는 전희정(우만헬스)이 우승을 차지했고 중년부와 장년부에서는 각각 박용덕(화성시보디빌딩협회)과 정병선(그린헬스)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밖에 학생부에서는 60㎏급 김우중(조양중), 65㎏급 이윤호, 70㎏급 김상진, 75㎏급 장요한(이상 수원공고), +75㎏급 박민우(안산고)가 각각 체급 우승을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