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경찰서 문학지구대 남문진 순찰3팀장 등 팀원 13명은 12일 ‘문학동 노인정’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봉사활동을 벌였다.
이날 문학지구대 순찰3팀은 노인들의 쉼터인 노인정을 찾아 과일 등을 전달하고 노인정 구석구석을 청소하며, 창고를 정비했다. 또한 노인 교통사고 증가 추세에 따라 교통법규 준수에 대한 홍보활동을 병행했다.
문학지구대 순찰3팀 이용훈 순경은 “어르신들과 정도 나누고 화장실, 창고 청소 등 힘든 일을 도와드릴 수 있어서 매우 보람있었다”며 “어르신들의 안전을 위해 여러가지 정보를 전해 드릴 수 있어서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문학동 노인정 정 모 할머니는 “평소에 하기 힘들었던 냉장고 등 무거운 가구를 옮겨주며 청소를 도와줘서 너무 고마웠다”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남부서 문학지구대 관계자는 “앞으로도 독거노인 및 사회복지시설 등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일손 돕기 및 실생활에 필요한 직접적인 지원활동을 실시해 서민생활을 보호하는 울타리가 될 것”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