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구치소(소장 임재표)는 지난 9일 청사내 취업 창업지원 교육실에서 수형자의 성공적인 사회 복귀 지원을 위한 ‘창업아이템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수형자들의 취업 창업 동기 부여를 통한 성공적인 사회 복귀 지원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심사 결과 횡령 혐의로 징역 1년6월을 선고 받은 변모(31)씨가 발표한 외래 통원치료 도우미 서비스 등 3편이 최종 결선 추전작으로 선정됐다.
구치소 측은 오는 26일 천안사회적응훈련원에서 열리는 취업 및 창업박람회 출전 자격을 획득한 창업 희망자에게 ‘기쁨과 희망 은행’의 창업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