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중부경찰서는 13일 수도권 일대 병원과 상가 등을 돌며 상습적으로 금품을 훔친 혐의(절도 등)로 S(42)씨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S씨는 지난 7월 9일 새벽 2시 10분쯤 부천 원미구 상동에 피해자 S씨가 운영하는 S치과 현관문을 도구를 이용해 따고 들어가, 현금 30만원과 시가 250만원 상당의 노트북을 훔치는 등 같은 수법으로 지난 7월 부터 최근까지 총 12회에 걸쳐 경기도와 서울일대를 돌며 1천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