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기도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이하 재단)이 15일 밀레니엄 서울 힐튼호텔에서 열린 ‘2009 대한민국 훌륭한 일터’ 시상식에서 경기도 공공기관 중 최초로 공공부문 특별상을 수상했다.
‘2009 대한민국 훌률한 일터’는 미국의 경제 전문지 포춘이 매년 초 발표하는 ‘포춘 100대 기업’을 벤치마킹해 한국 기업사회의 ‘일터의 경쟁력’이라는 주제로 일하기 좋은 기업을 선정하는 행사로 중앙일보와 GWP코리아가 공동주최하며 올해 8회째다. 재단은 직원들의 자기개발 및 업무역량 강화를 위한 경영진의 노력과 노동조합 해산 후 노사협의회를 통해 경영진과 조직원과의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으로 노사화합을 이룩한 점, 남·북한의 정치·경제적 경색 속에서도 스포츠 교류를 통한 남·북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중국과의 스포츠·문화교류에 앞장선 점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재단 이사장인 김문수 도지사는 “직원들의 다양한 자기개발 및 업무역량 강화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며 “스포츠를 통한 남북교류 등 도민의 건강한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