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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궁화 전자 “바스켓 아래 장애는 없다”

문광부 대한민국체육상 특수체육상 대통령상 수상

국내 휠체어농구 최강팀인 무궁화전자가 소속된 무궁화동산이 최근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한 제47회 대한민국체육상에서 특수체육상(기업상)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사회복지법인 무궁화동산(근로시설-무궁화전자)은 1994년 11월 삼성전자가 전액 투자해 수원시 영통구에 설립한 회사로 전에 임직원 중 73%인 130명이 장애인 사원으로 구성돼 있다.

무궁화동산의 무궁화전자는 1996년 국내 최초로 휠체어농구 실업팀을 창단, 장애인이 직업을 가지고 여가시간을 이용해 운동함으로써 근로자립과 스포츠를 통한 장애인의 삶의 질 개선에 모범을 보였다.

뿐만 아니라 무궁화전자 농구팀은 휠체어농구 국가대표 4명을 보유하고 있으며, 특히 올해에는 4개의 전국대회와 경기도 대회, 전국장애인체전에 참가해 전관왕을 달성하는 전무후무한 기록을 달성해 장애인 휠체어 농구 최강자임을 입증했다.

한편 무궁화전자는 지난 6월 장애인 고용 확대와 재활에 앞선 공로를 인정받아 제5회 한국사회공헌대상 단체부문 노동부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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