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종합유선방송사업자인 티브로드(www.tbroad.com)가 신한카드를 통해 자동이체를 신청하는 신규고객에게 매달 5천원의 요금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19일 티브로드에 따르면 이달부터 실시에 들어간 할인 서비스는 기존 할인카드와 달리 신한카드를 소지하고 있는 고객이라면 누구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 고객입장에선 자신의 카드에 요금자동이체만 신청하면 바로 할인서비스에 가입할 수 있어 기존 카드에 새로운 혜택을 추가하는 효과를 볼 수 있다.
이처럼 고객이 가지고 있는 카드의 고유한 혜택은 그대로 두고 방송·통신 이용료를 추가 할인 받는 서비스는 국내에서 처음이다.
티브로드는 고객들이 카드를 만드는 번거로움을 혁신적으로 해소하고, 이용요금 부담을 덜었다는 점에서 고객서비스나 가입자 유치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티브로드는 이달부터 본격적인 서비스를 시작해 연말까지 모든 신규가입자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할인 혜택은 처음 6개월간은 신한카드로 10만원 이상 사용할 경우 이용료에서 매월 5천원이 할인되며 7개월 이후부터는 카드 사용금액에 따라 할인정책이 적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