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의회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 관광활성화를 위한 특별위원회(위원장 홍승근, 이하 화성특위)’는 지난 19일 최종 활동보고서를 발표하고, 1여년 간의 활동 기간을 종료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10월 홍승근 위원장 등 13명의원으로 구성된 화성 특위는 9차례에 걸친 회의 등을 통해 수원 화성과 연계한 관광 산업 활성화 등을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해 왔다.
또 지난 5월 수원시 한옥지원조례를 제정했으며, 9월 열린 본회의에서 ‘수원화성 성역화사업 법제화 촉구건의문’을 채택하고 이를 국회와 문화체육관광부 등에 전달하기도 했다.
특히 지난 13일 문화재청을 방문, 문화재보호구역 내 주민피해 대책과 수원 화성 복원에 필요한 국비지원을 건의하기도 했다.
홍승근 위원장은 “1년간의 특위활동 결과를 토대로 수원이 세계적인 문화관광도시로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집행부와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특위는 지난 19일 팔달산 서장대 구간 모노레일 설치, 세계전통문화축제 개최 등 최종 활동 보고서를 발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