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는 21일 관내 솔안공원 게이트볼장에서 경로의 달을 기념해 ‘제11회 대한노인회 연수구지회장기 노인 게이트볼대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11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스포츠를 통해 노인들의 여가활동과 건강증진을 위해 마련된 행사로 관내 거주하는 65세 이상 노인 게이트볼 동호인 11개 팀 70여명의 선수단과 응원단을 비롯해 연수구청장, 지역 국회의원, 시의원 등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대회에 참석한 남무교 구청장은 축사를 통해 “행복하고 희망찬 고령사회를 위해서는 선진화된 노인복지정책과 함께 노인들의 적극적인 사회활동 참여와 의지가 필요하다”며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한 생활체육으로 자리매김한 게이트볼대회를 통해 동호인간의 건강증진은 물론 친목과 우의를 다지는 흥겨운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