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역의 순수 아마추어 중학생들의 축구 대제전인 ‘GM대우컵 인천 유나이티드 미들스타리그 2009’ 결승전이 오는 25일 인천월드컵경기장에서 동인천중과 논현중의 한판승부로 열려 정상을 가린다.
올해 예선리그부터 준결승까지 12경기를 치르는 동안 16강전에서 제물포중에 한차례만 졌을 뿐 11승을 올린 ‘화끈한 팀’ 동인천중과 지난해 처음 참가한 뒤 올해 8강전과 4강전을 모두 승부차기로 통과한 ‘저력의 팀’ 논현중은 모두 인천지역 중학생들의 가을잔치에 우승의 영예를 차지하겠다는 각오가 대단해 결승전은 치열한 접전이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