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는 22일 관내 소재 음식업소인 대나무집에서 남무교 구청장과 연수구자원봉사센터 및 업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나눔 봉사단체’ 현판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지난 1월 연수구자원봉사센터와 대나무집 음식점이 지역 내 홀몸노인과 장애인을 대상으로 무료중식을 제공하는 내용의 협약식을 갖고, 매월 2회(둘째, 넷째 목요일) 점심을 제공하는 등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을 전개함에 따라 자원봉사무료급식지원 업소현판식을 마련한 것이다.
현판식에 참석한 남 구청장은 “자원봉사는 희망이 넘치는 지역을 만드는 첫걸음”이라고 강조하고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나눔을 몸소 실천하는 업체 관계자들께 감사를 드리며, 연수구자원봉사센터가 중심이 되어 우리 지역의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적극 나서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