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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라인롤러 거침없는 ‘금빛질주’

4연패 달성…임진선 3관.남유종·이명규 2관왕

 


경기도의 새로운 효자종목으로 부상한 인라인롤러가 제90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종목우승 4연패를 달성했다.

도 인라인롤러는 지난 23일 대전 월드컵인라인경기장에서 막을 내린 대회에서 금 8개, 은 2개, 동메달 5개로 3천213점을 획득, 87회 전국체전이후 4년 연속 정상에 올랐다.

도는 인라인롤러에서 기록도 풍성했다.

남일반 3천m 계주에서 선발팀이 한국신기록을 세우며 우승했고 여일반 안양시청도 3천m 계주에서 한국신기록을 수립했다.

또 남일반 1천m와 1만5천m 제외경기에서 남유종(안양시청)이, 남고부 1만5천m에서 곽기동과 엄지용(오산 성호고)이, 여고 3천m 계주에서 선발팀이, 남녀일반 300m에서 이명규와 임진선(이상 안양시청)이 각각 대회신기록을 세웠다.

임진선은 판정시비 끝에 되찾은 1천m 금메달과 300m, 3천m 계주까지 3종목에서 우승하며 3관왕에 올랐고 남유종과 이명규는 2관왕이 됐다.

인라인롤러는 남고부 3천m 계주에서 선수가 타 시·도 선수와 부딪혀 넘어지는 실수만 없었다면 계주 전 종별에서 우승할 수도 있었다.

특히 이번 체전에서 국내 여자부 단거리 1인자인 임진선이 1천m에서 심판장의 석연찮은 판정으로 1위로 골인하고도 메달권 밖으로 밀려났다가 도연맹이 즉각 이의를 신청하는 적극적인 대처로 잃을 뻔 했던 금메달을 되찾아 온 것은 다른 가맹경기단체에도 귀감이 될 만하다.

도 인라인롤러는 현재 유일한 대학팀인 경기대가 팀을 해체하기로 해 대학부 신설이 앞으로 종목우승을 이어가는 데 가장 큰 숙제로 남게 됐다.

도인라인롤러연맹 김동진 회장은 “고등부와 일반부가 고른 성적을 내 2위 충북(1천981점)을 1천232점차로 여유 있게 따돌릴 수 있었다”며 “하지만 도내 대학부가 없어 고교 졸업생들이 타 시·도로 진로를 결정하고 있어 대학부 신설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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