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단소방서는 오는 11월 12일에 실시되는 2010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대비해 관내 수능시험장 8개교를 대상으로 특별 소방안전점검을 실시한다.
공단소방서는 오는 29일까지 8개 수능시험장(연수구 7, 남동구 1)에 대해 ▲소방시설 및 피난·방화시설 정상작동 및 유지관리 여부 ▲비상구 폐쇄, 복도·계단 등 물건적치 및 장애물 설치행위 ▲시험장 난방시설, 전기·가스시설의 안정성 확인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검사를 실시하게 된다.
또한 학교 관계자를 대상으로 소방시설 사용법과 유사시 수험생 대피 및 피난방법에 대한 소방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화재 및 구급환자 발생에 대비한 소방차 및 구급차 진입로를 확보하는 등 안전한 시험장 환경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오병석 공단소방서장은 “수험생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사전 예방활동을 강화하고 시험 당일 구급차 배치 등 소방안전 활동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