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의과학대학교 간호과학부는 27일 인천시 연수동 캠퍼스 박애관 1층 대강당에서 제62회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가졌다.
이날 선서식에는 이길여 가천 길재단회장과 송석구 총장, 김옥련 동창회장, 이태훈 병원장을 비롯해 교직원, 학부모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길여 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항상 따뜻한 마음으로 환자를 보살피는 간호사가 되길 바라며, 가천의과학대학교의 설립정신인 박애·봉사·애국의 정신을 실천하는 최고의 나이팅게일 후예들이 되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송석구 총장은 축사에서 “오늘 촛불의식을 통한 약속을 기억하고, 환자들로부터 사랑과 신뢰를 받는 훌륭한 간호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선서식은 촛불의식, 나이팅게일 선서, 격려사 순으로 진행됐으며 간호과학부 학생 117명은 나이팅게일 정신의 상징인 촛불을 선배로부터 이어 받는 의식으로 대미를 장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