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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연수구, 장애인-비장애인 공존하는 세상을 위해

동춘동 장애인복지관 방문 장애체험 행사
“공무원 앞장서 편견 버리고 복지향상 최선” 당부

연수구는 지난 27일 남무교 구청장과 구 산하 공무원 200여명이 관내 동춘동 소재 인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을 방문해 시설견학 및 장애현장 체험행사를 가졌다고 28일 밝혔다.

‘장애인세상 바라보기’란 주제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공무원이 직접 장애인들이 일상에서 겪는 불편을 체험함으로써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해소하고 장애인·비장애인이 함께 공존하는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된 것이다.

이날 행사는 먼저 장애인종합복지관 대강당에서 복지관 관계자의 간단한 시설소개에 이어 장애체험 관련 영상자료 시청 및 보호구 장착법 설명과 함께 복지관시설 곳곳을 견학했다. 이어 장애인종합복지관부터 여성의 광장까지 약 500m 구간에서 휠체어를 타고 이동하기, 지팡이를 사용해 걷기 등의 체험을 진행했다.

체험행사에 참여한 남 구청장은 “비록 짧은 거리였지만 체험을 통해 장애인의 불편을 절실히 느낄 수 있었다”며 “오늘 체험을 계기로 공무원이 앞장서 장애인에 대한 동정과 편견의 시선을 버리고, 장애인의 입장에서 보다 나은 복지서비스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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