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는 내달 10일 오후 3시 구청 대회의실에서 구민, 공무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선숙 국악인의 ‘우리 소리를 통한 삶의 지혜와 기쁨’이라는 주제로 제15회 남구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강선숙 국악인은 서울예술대 연극과를 졸업하고 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춘향가 이수자이며, MBC 마당놀이 창단멤버로 활동하면서 별주부전, 허생전 등을 공연했으며, 연극 ‘불의나라’, 영화 ‘서편제’, ‘박하사탕’ 등에 다수 출연한 국내 대표 국악인으로 알려져 있다.
평생교육 일환으로 실시하고 있는 남구 아카데미는 구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자에게는 향후 실시되는 강의 주제 및 일정을 핸드폰 문자 메세지로 미리 받아 볼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해 구민들의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국악을 통해 삶의 지혜를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관심 있는 구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제16회 강좌는 12월 8일 ‘내 행복은 내가 만든다(최윤희 방송인)’라는 주제로 남구 대회의실에서 개최되며, 수강을 원하는 구민은 인터넷(http://lll.namgu.incheon.kr), 전화, 강연당일 방문 신청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