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초가 제15회 수원시협회장기 비등록 초등학교 축구대회에서 2연패에 도전한다.
지난 대회 우승팀인 영동초는 28일 수원 영흥구장에서 제14회 시협회장기 비등록 중학교 축구대회를 겸해 열린 대회 이틀째 초등부 준결승전에서 천일초를 2-0으로 완파하고 결승에 진출했다.
이로써 영동초는 영덕초를 4-1로 대파하고 결승에 오른 율현초와 우승을 놓고 맞대결을 펼치게 됐다.
중학부에서는 율전중이 수원북중과의 8강전에서 전·후반 50분을 1-1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4-1로 승리해 4강에 선착했고 수일중도 산남중을 2-0으로 꺾고 4강에 합류했다.
또 정천중은 매현중을 2-0으로 누르고 4강에 진출했고 고색중도 세류중에 1-0 신승을 거두고 준결승전에 올랐다.
한편 전날 열린 제16회 시협회장기 직장 축구대회에서는 자동차매매와 팔달구청, 영통구청과 개인택시가 4강에 올라 결승진출을 놓고 맞대결을 펼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