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문고 남구 지부는 지난 31일 배관기 문고회장을 비롯해 회원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 양평군 서종면 수능리 황순원 문학촌 소나기마을을 둘러보는 문학기행을 떠났다.
이번 기행은 문학에 대한 이해와 소양을 넓히고 문고 운영의 활성화를 위해 이뤄졌다.
비가 내리는 가운데 진행된 문학기행은 한국 근대 단편소설의 대표작인 ‘소나기’ 황순원 작가의 숨결을 흠뻑 느끼기에 충분했다. 참석한 회원들은 소설 속의 소년과 소녀처럼 소나기광장, 수숫단 오솔길, 송아지 들판 등을 체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