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구는 긴급지원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긴급지원 수요가 가장 많은 의료비 지원 홍보를 적극 실시하기로 했다.
1일 구에 따르면 지난달 29일부터 매주 목요일을 ‘긴급지원 의료비 홍보의 날’로 지정해 인하대병원과 사랑병원 등 2곳을 중점 홍보 기관으로 선정하고, 격주로 2개 병원을 방문해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이동상담소 및 접수처를 개설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홍보 계획은 지난 9월에 중점적으로 실시했던 생계비 지원 상담 중 긴급의료비 지원 혜택이 상당수 대상자가 몰랐던 것으로 파악돼 더욱 적극적인 홍보를 펴기로 한 것.
한편 9월말 기준 구는 긴급지원 사업으로 생계비, 의료비 등 총 463건 5억5천778만여원을 지원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