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가 해체가정으로 이탈된 아동, 장애인, 노인, 학업중단 학생 등의 고통을 분담하는 차원에서 오는 6일 수원청소년문화센터 온누리아트홀에서 자선기금모금 공연행사를 개최한다.
‘더불어 사는 세상 함께하면 행복합니다’ 라는 부제와 ‘경기도의회 의원 위기가정 무한돌봄 자선공연’ 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음악과 악기연주 등 예술적 재능이 있는 의원들이 참여하는 형식으로 이뤄진다.
이번 자선공연 행사의 총감독은 윤완채 의원이 맡았으며 국악은 방영기 의원, 독창은 송윤원 의원, 중창은 박광진 의원 등 4명, 수화는 김의현 의원 등 7명, 시낭송는 조복록 의원, 플릇연주는 임영신 의원 등 5인, 기타연주는 최용길 의원, 변사는 이백래 의원 등이 참여한다.
특히 이번 자선공연에는 개그맨 김학도(사회자), 가수 유심초, 양하영, 임병수, 14세 신동가수 리라 등 유명 연예인과 경기도립오케스트라 등이 무료로 자선공연에 출연하며 총연출 기획도 JOKO 이사 백미현씨가 무료 봉사하기로 했다.
도의회 관계자는 “도의회 주최하고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인 이날 자선공연 행사 관람은 무료이며 참여한 관람객들이 자율적으로 낸 기금 전액을 도에서 실시하고 있는 위기가정 무한돌봄 사업에 전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