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보건소는 직장인의 금연을 돕기 위해 연말까지 야간 금연클리닉을 운영한다.
4일 구 보건소에 따르면 이번 야간 금연클리닉 운영은 평소 금연의지가 있어도 주변의 시선과 근무여건으로 주간에 금연클리닉을 찾을 수 없는 직장인을 대상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6시∼8시까지 구보건소 1층 건강 홍보관에서 열린다. 야간 금연클리닉에서는 전문 금연상담사가 배치돼 금연상담과 함께 기초설문조사, 체내 일산화탄소 및 니코틴 잔류량 검사 등을 통해 니코틴 의존도를 측정, 개인별 체질 상태에 맞는 금연처방과 니코틴패치, 금연사탕 등의 금연보조제를 무료로 제공한다.
한편 지난 2005년 처음 문을 연 구보건소 금연클리닉은 흡연자를 대상으로 금연상담과 함께 본인에 적합한 금연보조제를 무료제공하고, 6주간 매주 1회씩 방문토록 해 집중적인 금연요령과 금단증상 상담과 전화나 문자서비스 등을 통해 금연에 성공토록 도와주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지역사회에 금연분위기 확산을 위한 다양한 금연사업을 통해 금연클리닉 참여자들이 지속적으로 금연의지를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금연클리닉에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