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6회째를 맞는 이번 합동 결혼식은 KT가 지난 2003년부터 어려운 가정 형편으로 인해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저소득층 및 장애인 부부들을 위해 해마다 마련해왔다.
특히 IT세상의 동반자로 함께 하자는 의미에서 올해 대상자는 4쌍의 중 3쌍을 음성전화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는 농아인 부부로 초청했다.
KT관계자는 "합동 결혼식은 KT의 이익을 사회에 환원하는 차원에서 직원들이 모아온 성금으로 추진해온 행사”라며 “평소 가정 형편상 결혼식을 못하고 사는 분들을 위해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