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최근 미국 메이저리그 정상급 타자로 우뚝 선 추신수(클리블랜드)와 노트북 센스의 광고 모델 계약을 맺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국내 1위 PC 브랜드를 넘어 세계로 뻗어나가고 있는 삼성 센스와 월드 스타플레이어로 성장하고 있는 추신수와의 만남이라는 점에서 큰 화제를 일으키고 있다.
올시즌 20홈런 20도루 기록으로 메이저리그 내 아시아 선수의 역사를 새로 쓴 추신수는 정확한 타격과 파워, 빠른 발, 수비력에 강한 어깨까지 갖춰 다재다능함의 상징인 ‘파이브 툴(5-tool) 플레이어’로 꼽히고 있다.
삼성 센스 관계자는 “정확성과 힘, 스피드를 고루 갖춘 ‘신개념 4번 타자’로 자리매김한 추신수의 파워풀하고 다재다능한 이미지가 삼성 센스의 기술력과 글로벌한 브랜드 이미지와 만나 시너지 효과를 일으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추신수는 삼성 센스 CF를 통해 그동안 그라운드에서 보여줬던 카리스마 넘치는 메이저리거로서의 이미지뿐 아니라 이제까지 볼 수 없던 새로운 매력을 선보이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