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는 11일 올해 처음 ‘일자리 우수기업 인증제’를 도입해 선정된 9개 기업에게 ‘일자리 우수기업 인증서’ 를 수여했다.
‘일자리 우수기업 인증제’는 창업 이후 2년 이상이 경과한 기업 중 ‘일자리 증가율’이 높은 기업, 직원 중 정규직 비중이 크게 개선된 기업에 대해 현판, 마크사용권 등 인증서를 부여하고 각종 지원·육성 정책 및 홍보 서비스를 제공하는 제도다.
일자리 기업에 선정되면 해외마케팅 사업, 수출경쟁력 강화지원사업 가산점 부여, 경기도 지역협력연구센터(GRRC)사업 가점 부여, 지방세관련 세무조사 유예, 도 물품구매시 우선권 부여, 과학기술센터 전략기술산업 가산점 등이 주어진다.
특히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 시 금리를 0.5% 우대해 주고 중소기업육성자금 신청 시 가산 부여하거나 보증평가 가산점 부여(신용평가시 1점) 및 0.2%의 보증요율 인하 등의 수혜를 얻게 된다.
도는 현재까지 총 23개 기업을 선정했으며 지난 10월에는 2차 선정된 정진넥스텍을 경기도지사가 직접 방문, 임직원을 격려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일자리 우수기업으로는 ▲㈜아하정보통신 ▲㈜델리스 ▲한림GST㈜ ▲자스텍 ▲신흥에스이씨 ▲쓰리피시스템㈜ ▲㈜신영E&I ▲한울생약㈜ ▲㈜포티스 등이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