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석구 가천의과학대학교 총장은 지난 10일부터 3박4일 일정으로 중국 상해를 방문해 상해사범대학교, 화동사범대학교 등 2개 대학과 각각 자매결연 협정을 체결했다.
이번 협정은 전반기 2년간 자신의 학교에서 학습한 후, 후반기 2년간 상대방의 학교에서 학습하는 이른바 ‘2+2 학점 상호인정’을 주내용으로 하고 있다.
또한 각 대학들은 전문 기술인력 양성 프로그램과 첨단 지식 교류 및 교수연구실적, 학습 자료도 교환하기로 했다.
송 총장은 “가천의과학대학교는 의학, 생명, 보건복지 분야에 약학, 약 과학 분야까지 총망라하는 특성화 종합대학교로 위치를 확실히 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미국, 독일, 영국, 일본 등 세계 유수의 대학들과 협약을 맺어 인성을 갖춘 글로벌인재 양성을 위해 노력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