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는 오는 20일 남구청 운동장(구 경인교대 부속 운동장)에서 제1회 직거래 장터를 개최한다.
16일 구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지난 9월 24일~26일까지 남구에서 주최한 제9회 전국주민자치박람회에 구를 방문한 자매결연지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하는 한편 자매결연지 특산물 판매로 지역 간 상생발전을 도모하고자 직거래 장터를 개최하게 됐다.
제1회 자매결연지 직거래 장터는 21개동 주민센터 자매결연지가 참여해 자매결연지 특산품을 판매하는 행사로 자매결연지별로 구분 운영된다.
또한 농산물과 축산물 등 다양한 특산물을 저렴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구 관계자는 “향후 지속적인 교류관계를 유지한다면 해가 거듭될수록 내실 있는 자매결연지 직거래 장터를 개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