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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증지원 기업 전국 첫 사회환원

도내 ‘청해명가’ 경기신보에 5천만원 출연

 

경기도내 보증기관으로부터 지원을 받은 중소기업이 보증기관에 대한 감사의 뜻과 기업의 공익적 역할을 위해 전국 최초로 5천만원을 사회에 환원했다.

경기신용보증재단(이하 경기신보)은 16일 김문수 경기도지사 집무실에서 재단보증 지원기업인 ㈜청해명가가 사회에 환원하고자 경기신보에 5천만원을 출연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신보·기보 등 중앙신용보증기관에 몇몇 대기업이 출연한 적은 있지만 소기업의 출연은 이번이 전국 최초다.

이날 출연금 전달식은 김문수 경기도지사, 박해진 경기신용보증재단 이사장, 이무룡 ㈜청해명가 대표이사를 비롯한 양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청해명가는 2001년 지금의 대표이사에 의해 건·수산물 가공제조를 목적으로 설립됐고 사업초기 운영자금의 부족으로 재단으로부터 소상공인자금 3천만원을 지원받아 기업의 성장기반을 마련했다.

이후 ㈜청해명가는 창업초기 17억원의 매출액을 꾸준한 품질개발과 유통망의 확충에 투입, 2008년 매출액이 100억원을 돌파하고 올해 약 150억원의 매출이 예상되는 기업으로 성장했다.

오는 2010년에도 200억원의 매출을 시현할 것으로 예상된다.

㈜청해명가 이무룡(37) 대표는 “담보나 신용력이 부족함에도 불구하고 회사의 사업성과 잠재력을 믿고 자금지원을 해준 경기신보에 항상 감사하는 마음을 지니고 있었으며 그 배려에 보답할 길은 성공기업으로 성장하는 것이 유일한 길이라고 생각을 했다”고 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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