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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센터, 대학생 식사·버스대절 G-Fair 접대의혹”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행정사무감사에서 송영주 의원(민노·비례)은 지난 9월에 열린 ‘2009 G-Fair’에서 대학생들을 동원하기 위해 행사 참여에 대한 공문을 보내고 이에 대한 지원으로 식대와 버스 대절을 해줬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송 의원은 “이 공문은 산학연 경기지역 협의회로 전달됐고, 다시 각 대학의 산학담당부서로 보내졌다”면서 “이는 정상적인 대학생 현장 학습 명목의 협조 공문 전달이 아닌 것으로 보이며 중기센터로부터 지원을 받고 있는 대학에 대한 ‘대학생 동원 외압’의 의혹이 있다고 판단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좋은 박람회에 많은 학생들이 와서 견문을 넓히며 정보를 얻어가는 것은 바람직하지만 차량은 물론 점심까지 제공하는것은 부적절한 행정”이라며 시정을 요구했다.

이에 대해 경기중기센터 관계자는 “산학연 경기지역 협의회의 요청이 먼저 있었기 때문에 센터 측에서 공문을 보낸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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