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단소방서는 관내 초·중·고등학생들의 신종플루 예방접종과 관련해 구급차를 각 학교에 배치, 응급상황 시 신속한 이송을 돕기로 했다고 지난 23일 밝혔다.
공단소방서 관내 초·중·고등학교는 총 60개교로 예방접종 인원은 3만4천여명에 달하며 오는 12월 14일 접종이 완료될 때까지 각 학교에 구급차를 배치하게 된다.
이와 관련 구급차 내에는 구급약품 등을 평소보다 많이 비치하고, 마스크와 손세정제 등 신종플루 예방관련 장비를 갖춰 구급이송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논현119안전센터 조임경(28. 소방사) 구급대원은 “신종플루 접종 시 긴급 상황이 발생하면 가장 가까운 병원으로 이송해 만약의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구급업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