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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연수구, 저출산 극복 민관 함께 나선다

아이낳기 좋은세상 운동본부 출범

연수구는 24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저출산 문제에 대한 위기극복과 범구민 공감대 형성을 위한 ‘아이 낳기 좋은 세상 연수구 운동본부’ 출범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남무교 구청장과 지역 국회의원 및 시·구의원, 인구보건복지협의회인천지회장,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저출산을 극복하기 위한 시민의식 개선과 출산·양육에 유리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각급 사회단체가 동참하는 범 구민 실천운동으로 전개할 것을 다짐했다.

‘아이 낳기 좋은 세상 연수구 운동본부’는 김진희 부구청장, 이선우 인천여성경제인협회장, 정법륜 흥륜사주지, 이진열 구여성단체협의회장을 초대 공동의장으로 추대하고, 종교·경제·시민사회 등 총 28개 단체·기관 29명의 위원으로 민·관 협의체를 구성했다.

이날 출범식에서 남 구청장은 “세계적인 경제위기와 함께 저출산으로 인한 국가경쟁력 약화, 인적자원의 고갈 등 저출산문제는 이제 어느 누구의 문제가 아닌 우리의 미래와 우리민족의 생존이 걸린 심각한 사회문제”라며 “이러한 시기에 저출산에 대한 문제인식 확산과 출산 친화적 사회분위기 조성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이번 ‘아이 낳기 좋은 세상 연수구 운동본부’의 출범을 계기로 향후 각계 분야별로 저출산 문제 위기극복을 위한 사회적 합의와 구체적인 출산과 양육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출산장려사업을 발굴해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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