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는 25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2009년 하반기 구인·구직자 만남의 날’ 행사의 일환으로 희망근로사업 참여자 일자리 찾아주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중소기업체 30여개가 직·간접 참여한 가운데 희망근로 및 공공근로사업자, 청년인턴, 취업정보센터 등록자 중 단순노무를 희망하는 구직자를 대상으로 경비·청소·요양보호사 등 단순노무 직종을 위주로 구인·구직자 만남행사를 마련한 것이다. 아울러 이날 행사에 앞서 금년도 희망근로사업의 종료를 앞두고 희망근로 참여자 대상으로 간담회를 갖고 자기역량 강화 및 동기부여를 위한 전문 강사 초청특강을 진행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에서 남무교 구청장은 “희망근로사업이 비록 한시적인 사업이지만 단순 취로사업과 차별된 사업으로 그동안 서민들의 일자리 제공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많은 기여를 했다”며 “오늘 특강을 계기로 스스로가 자기역량을 강화해 언제 어디서나 맡은 바 소임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