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 생활안정을 위해 다각도로 추진 중인 일자리 창출 정책이 순항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시는 일자리에 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일자리통합시스템’(이하 통합시스템)을 구축해 다음달 초부터 가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통합 시스템은 관내 8천500여개 기업의 구인 현황과 취업, 교육 정보를 망라하고 있어 구직자들이 인터넷을 통해 일자리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시와 10개 구·군의 취업 알선기관과 연계해 전문적인 구직상담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시는 통합 시스템을 통해 대규모 일자리 창출이 예상되는 인천지역 대형사업의 추진 계획과 일정에 대한 정보도 제공할 계획이며, 인재 풀 구축을 위해 구직자는 물론 대학, 직업훈련 기관등과 연계해 지역의 우수한 인재가 관내 유망 기업에 채용될 수 있도록 구인·구직 정보를 신속하게 제공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통합시스템은 구직자가 원하는 다양한 조건에 맞춰 구인업체를 연결해 주는 '맞춤형' 시스템으로, 실시간 구인·구직 집계가 가능해 고용정책 수립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전국 최초로 인천시에서 실시한 공공부문 일자리 나누기(Job sharing)는 노·사·민·정 대타협 결의대회를 통해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으며, 구인·구직자 만남의 장 제공을 위한 상생 채용박람회가 매월 개최되고 있어 기업과 시민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