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세계 최저수준인 출산율 극복을 위해 지난 27일 경인여자대학 스포터피어관에서 대학생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인천시ㆍ경인여자대학’ 저출산 극복 협약식 및 강연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결혼ㆍ출산에 대한 시민 인식개선 및 사회의 공동노력이 필요하다는 공감대가 형성돼 가임연령의 젊은 여성층인 여대생의 올바른 결혼관ㆍ자녀관 함양으로 결혼ㆍ출산에 대한 가치를 재인식시키고자 마련됐다.
이에 따라 시와 경인여자대학은 저출산 대비 인구교육을 교양과목 개설 노력과 결혼ㆍ출산 친화적인 사회 환경 조성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하고 대학생 저출산 극복 인식개선에 대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와 함께 대학생의 결혼ㆍ출산의 간접경험 제공 및 관심을 유도키 위해 임산부 및 산모 체험, 아기 돌보기 등 체험교실과 출산장려 표어 우수작, 태아 모형, 시에서 지원되는 임신ㆍ출산ㆍ육아용품 전시, 저출산 극복 운동 참여 결의 캠페인 등 부대행사를 진행했다.
또한 저출산 정책 전문가인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신윤정 박사를 초빙해 저출산 문제의 심각성과 극복방안을 다룬 강연회를 개최해 저출산 극복을 위해서는 미래를 이끌어나갈 젊은세대의 결혼ㆍ출산에 대한 긍정적인 가치관의 확립이 무엇보다 중요함을 전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