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는 1일 상인, 예비창업자 등 30명이 참가한 가운데 용현3동 주민센터에서 교과부 공모 ‘2009 1도시 1특성화사업’으로 운영한 ‘미소 가득한 일터 만들기를 위한 이미지 메이킹’ 과정 수료식을 가졌다.
이번 프로그램은 대형마트와 시설노후화에 밀려 소비자로부터 외면을 당하고 있는 재래시장에 학습을 통한 공동체문화를 조성, 다시 찾고 싶은 시장문화를 형성하기 위해 열려 큰 호응을 얻었다.
상인 이원실(51·여)씨는 “매일아침 장사를 시작할 때마다 미소로 하루를 시작하려고 노력한다”며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한 좋은 프로그램을 많이 개설해 달라”고 말했다.
이영수 구청장은 “이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일은 사람의 마음을 얻는 일”이라며 “우리 자신이 변하고 고객을 진심으로 대한다면 웃음이 끊이질 않는 경쟁력 있는 시장을 만들 수 있는 초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