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는 인천전문대, 인천대학교와 관내 우수 아이템 및 신기술을 보유한 교수, 연구원(학생포함) 및 일반인들의 사업화를 적극 지원하기 위해 제6회 미추홀창업경진대회를 지난 2일 개최했다.
미추홀창업경진대회는 우수 기술 및 창업아이템을 보유한 예비창업자를 발굴, 경영·기술·마케팅 지원 등을 통해 창업성공률을 제고하고 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관공서와 대학이 상호 협력해 지난 2004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다.
올해로 여섯 번째를 맞이하는 미추홀창업경진대회는 49개 팀이 참가해 김상원, 오원길 씨의 ‘이원냉동사이클을 이용한 냉난방 및 급탕 히트펌프 시스템’이 인천시장상을 수상했고 홍익대학교 HIVE팀과 박진원 씨가 남구청장상을 수상했다.
구 관계자는 내년에는 미추홀 창업 경진대회를 전국대회 규모로 확대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