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농협은 3일 농협중앙회 축산지원부에서 주관한 축종별 우수경영모델로 포천축협 낙농, 산란계 부문에서 우수경영농가로 선정된 순해목장(대표 김기태)과 계림농장(대표 권혁주)에 우수경영농가 위촉장과 현판, 농장환경개선지원금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우수경영모델 낙농부문에 선정된 순해목장은 2007년 HACCP인증 및 올해 육종농가로 선정 돼 캐나다 종모우 중 상위 0.3%에 해당되는 수정란을 지급 받는 등 고품질원유 생산에 매진하고 있다.
또 지난 10월 포천축협 농장HACCP인증 컨설팅사업에서 HACCP인증을 받은 바 있는 산란부문 계림농장은 친환경 축산 및 무항생제축산물 생산에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이들 우수경영모델 농가는 FTA 등 축산물시장 개방 확대에 따른 양축농가의 불안심리를 해소 시키고, 품질 고급화와 생산비 절감 등 합리적인 농장경영을 통해 지속가능한 축산기반 확산에 적극적인 활동을 펼쳤다.
이번에 선정된 농가에게는 농장환경개선자금 2백만원과 함께 경영모델농가 견학 안내용 현판이 제작·공급됐으며 향후 일반농가의 벤치마킹 모델 및 양축농가 대상 경영개선을 위한 초청 강연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