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이하 경기중기센터)가 오프라인은 물론 온라인 수출지원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도와 경기중기센터는 도내 중소기업의 수출지원을 위해 글로벌 e-마켓플레이스인 ‘트래이드핼퍼’(Tradehelper·e-무역도우미)의 마케팅 기능을 재정비, 오는 14일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
트래이드핼퍼는 기존 B2B e-마켓플레이스가 일반적으로 제공하는 상품·기업 검색 및 홍보, 인콰이어리(상품매매 관련 사항 조회 문서) 수신, 화상수출상담 시스템 등의 기본기능뿐 아니라 트래이드핼퍼가 보유한 10만여 명의 바이어에 대한 거래제의서 발송 및 중소기업과 바이어간 쌍방향 거래알선지원, 전세계 홍보를 통한 바이어 발굴 등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발송실패 거래제의서에 대한 자동 재발송, 한번 발송한 바이어에게 일정기간 동일한 거래제의서가 재발송되지 않도록 하는 스팸등록 방지시스템 도입 등 기업 서비스 질도 향상시켰다.
경기중기센터는 트래이드핼퍼가 앞으로 도 수출기업의 온라인 해외마케팅 전초기지로서 역할을 수행함은 물론 지원담당제 실시로 중소기업의 수출애로를 해결하고 이베이, 구글 등 신규 마케팅 채널 확보를 통한 수출거래 확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저렴한 비용과 시공간의 제약이 없는 온라인 해외마케팅에 관심 있는 기업은 홈페이지(www.tradehelper.or.kr)에 회원가입을 하고 제품정보를 등록하면 된다. 문의 : 259-61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