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는 보건행정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보건소의 구형전화를 인터넷전화로 바꾸기 위한 시스템 구축 사업을 진행 중이라고 9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무선 인터넷 접속 환경 구축을 위해 구와 보건소에 교환기(IP-PBX)와 Gateway, 스위치 및 IP전화기를 설치하고 있다.
6천400여만원을 들여 구축중인 이 시스템은 올해안에 설치를 완료하고 내년 1월 1일부터 1주일간 시험가동을 거쳐 본격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인터넷 전화시스템을 도입으로 통신회선 비용 절감 및 행정전화번호 실명제 실현과 발신자표시 서비스, 부재중 통화 기능 등 다양한 부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