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산업개발은 오는 17일부터 수원시 권선구 권선동 일원에 민간 도시개발사업으로 추진 중인 ‘수원 아이파크 시티’ 2차 물량 2천24가구를 분양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2차 분양 물량은 2블럭 26개동(지하2층~지상 14층) 전용면적 84~202㎡ 1천135가구와 4블럭 18개동(지하 2층~지상14층) 전용면적 84~148㎡ 889가구 등이다.
이 두 단지는 수원 아이파크 시티내에서도 가장 큰 규모로 서쪽으로는 우시장천의 수변 공원과 맞닿아 있다.
특히 2·4블럭의 경우 내부 인테리어와 친환경 설계가 강화될 예정이다.
또 각 세대에서는 에너지 효율을 높여 관리비가 절감되도록 대기전력 차단장치, 고효율 조명기기, 고성능 단열제 등을 설치해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관리비가 절감되도록 할 계획이다.
수원 아이파크 시티는 현대산업개발이 수원시 권선구 권선동 일대에 6천747가구 규모로 개발하는 민간도시개발사업으로 지난 9월 1차 분양에서 최고 7.6대1의 경쟁율을 기록했다. 한편 모델하우스는 권선동 사업부지 내에 있으며 오는 17일 오픈해 2012년 1월 입주 예정이다. <문의 (031)232-1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