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농협은 16일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에서 경기도 이진찬 농정국장과 최지용 농림수산위원장, 김종학 안성과수조합장, 잎맞춤 농업인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잎맞춤 브랜드조직화프로그램교육 졸업식 및 사업 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잎맞춤 브랜드 상품을 적극 구매해 판매촉진에 앞장선 대형유통업체 및 농협유통센터 바이어, 잎맞춤 사업 평가결과에 따른 우수작목회와 우수 농업인, 잎맞춤 사업이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한 행정담당자에게 각각 도지사상 표창 및 감사패 등이 전달됐다.
또 지난 2월 입학한 뒤 잎맞춤사업추진전진대회, 잎맞춤 ERP과정 등 각종 평가 과정을 마친 360명의 농업인들에게는 교육 수료증이 수여됐다.
전종근 잎맞춤사업단장은 “2006년 브랜드 선포식 이후 잎맞춤 사업은 지난해 47억원, 올해 60억원 이상의 매출실적을 달성하는 등 철저한 품질관리로 도단위 광역브랜드로서 성공적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김준호 경기농협본부장은 “내년에는 100억원 매출 목표 달성을 위해 잎맞춤 사업기반인 과실 품목을 배와 포도에서 사과까지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