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대표가 2004년 3월 설립한 ㈜이미지스테크놀로지는 모바일 디스플레이 솔루션을 주 생산품으로 하는 회사로 총자산 7억5천100만원으로 2004년 6천900만원의 매출액을 올리면서 성장세를 지속, 지난해 매출 137억6천400만원까지 올리는 성과를 기록하는 등 다른 기업들의 모범이 되고 있다. 특히 이같이 성장할 수 있던 요인에는 경기중기센터의 창업보육프로그램이 큰 밑거름이 됐다고 김 대표는 전했다.
이 기업은 지난 2003년 10월부터 2005년 7월까지 21개월 동안 ㈜이미지스테크놀로지는 보육공간 무료제공, 재무회계담당자능력향상교육 지원, 경기벤처빌딩 입주지원 등을 지원받았다.
창업보육을 받고 졸업한 업체의 생존율은 63%로 현재까지 59개사가 졸업해 37개사가 생존한 만큼 ㈜이미지스테크놀로지는 우수한 제품 및 기술개발, 안정적 자금유치, 독점적 영업력 확보, 각종 지원사업의 적극적 참여 및 주변 인프라의 활용 등 자발적 성장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김 대표는 “보육기업이 졸업 후 코스닥 등록이나 거래소 상장, 매출액 50억원 달성 등 안정적인 성장기반을 마련할 경우 기업이익의 사회환원 차원에서 후배기업 육성 등 창업보육사업 활성화를 위해 기부가 가능하다”면서 “도 및 경기중기센터의 도움으로 성장하는데 많은 도움을 받은 만큼 후배기업을 위해 기부금을 전달하게 돼 보람을 느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