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4.24 (금)

  • 맑음동두천 7.2℃
  • 맑음강릉 7.4℃
  • 맑음서울 11.4℃
  • 맑음대전 11.9℃
  • 맑음대구 8.4℃
  • 구름많음울산 9.5℃
  • 맑음광주 12.9℃
  • 흐림부산 11.4℃
  • 맑음고창 10.4℃
  • 구름많음제주 13.2℃
  • 맑음강화 9.9℃
  • 맑음보은 5.3℃
  • 맑음금산 7.1℃
  • 맑음강진군 9.6℃
  • 구름많음경주시 7.5℃
  • 흐림거제 9.6℃
기상청 제공

MB-시진핑 韓中 협력 강화 다짐

李 대통령, 北 비핵화 위한 국제사회 단합 대응 중요성 강조

 


이명박 대통령은 17일 청와대에서 중국의 유력한 차기 지도자로 부상한 시진핑(習近平) 국가부주석을 접견하고 조찬을 함께하면서 양국간 협력 확대 방안과 북핵문제 해법 등을 놓고 의견을 교환했다.

이 대통령과 시 부주석은 접견 및 조찬에서 양국 관계가 지난해 ‘전략적 협력동반자 관계’를 구축한 이후 다양한 분야에서 꾸준히 발전하고 있다는 데 인식을 같이하고 앞으로도 양국 관계가 더 긴밀해지도록 상호 협력을 강화키로 했다고 배석자들이 전했다.

또 내년 ‘중국방문의 해’를 맞아 인적·문화적 교류를 더욱 확대하고 2010년 상하이 박람회 및 2012년 여수 엑스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적극 협력키로 했다.

이 대통령은 북한의 비핵화를 위해 중국이 기울여온 노력을 평가하고 국제사회가 단합된 대응을 계속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고, 이에 대해 시 부주석은 공감을 표하면서 6자 회담의 조속한 재개와 비핵화 진전을 위해 양국이 계속 긴밀히 협력하자고 화답했다.

이와 함께 이 대통령과 시 부주석은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체결을 위한 ‘산·관·학(정부·재계·학계) 공동연구’를 조속히 마무리하고 한·중·일 FTA 체결을 위한 산·관·학 공동연구의 진전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또 세계 경제 위기 대응 과정에서 양국이 보호 무역주의 저지 등에 적극 협력해 온 것을 평가하고, 내년 G20(주요 20개국) 정상회의 성공을 위해 긴밀히 협조하기로 했다.

아울러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유엔 기후변화협상이 조속히 타결되도록 양국이 함께 노력키로 했으며, 신재생에너지 등 저탄소 녹색성장 분야에서 양국간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조찬에는 우리 측에서 류우익 주중 대사, 유명환 외교통상 장관, 윤진식 정책실 장, 김성환 외교안보수석, 이동관 홍보수석 등이, 중국 측에서 북핵 6자회담 의장인 우다웨이(武大偉) 외교부 부부장과 청융화(程永華) 주한 중국대사 등이 배석했다.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