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선진당 이회창 총재는 20일 4대강 예산 처리를 둘러싼 여야 대치와 관련, “여야는 수시로 만나고 끈질기게 협상해야 한다”면서 “우리당은 당리당략을 떠나서 중재 조정할 용의가 있다”고 말했다.
이 총재는 이날 당5역회의에서 민주당의 예결위 회의장 봉쇄에 대해 “한나라당은 단초를 제공한 국토위에서의 일방처리를 사과하고 민주당은 점거를 풀어야 한다”고 촉구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 총재는 “4대강 사업은 무리한 사업이므로 예산 심의과정에서 충분한 검토와 논의가 돼야 한다”면서 “그렇지 않으면 그때 가서 민주당이 적극 대응을 생각해도 늦지 않다”고 강조했다.
중재 시기와 관련, 국회 예결위원인 권선택 의원은 “이번주 초까지 계수조정소위 구성이 안되면 한나라당이 단독으로 구성해 처리할 수 있는 최악의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면서 “이를 막기 위해 이번주 초부터 중재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류근찬 원내대표는 여야 영수회담 문제와 관련, “4대강 사업에 대한 대통령의 의지가 강하기 때문에 한나라당이 갖는 재량에 한계가 있는 것은 틀림없다”면서도 “민주당이 국회 내에서 이 문제를 풀지 못하고 자꾸 대통령을 끌어들이려고 하는 전략은 수긍할 수 없다”고 비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