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는 22일 올 한해 시정 발전과 시민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한 시책 및 사업을 발굴해 시상하는 수원시정 ‘올해의 Best7’을 선정, 발표했다.
시에 따르면 올해 최고의 시책 사업은 ‘찬란한 60년, 행복한 오늘, 꿈이 있는 수원’을 기조로 4개 분야 28개 사업을 추진한 총무과의 ‘수원시 승격 60주년 기념사업 추진’으로 결정됐다.
또 2위는 환경정책과의 ‘녹색구매 세계대회’, 3위 화성사업소와 화성박물관의 ‘수원화성박물관 개관’, 4위는 기획예산과의 ‘재정조기집행으로 지역경제살리기’. 5위는 기획예산과의 ‘수원비행장 종합대책 주민피해 완화’, 6위 자치행정과의 ‘2009년 사랑의 집 고쳐주기 사업’, 7위 사회복지과의 ‘국가유공자 집 문패달기’ 등으로 각각 선정됐다.
앞서 시는 각 부서로 부터 55건의 우수 사업을 접수 받아 1차 심사에서 20건을 선정한 뒤 시민, 시의원, 언론인, 공무원 등 5천500여명이 참여, 인터넷 및 직접 설문조사를 통해 최종 7건을 선정했다.
한편 시는 오는 31일 종무식에서 시상식을 가질 예정이며, 해당 공무원에 대해서는 해외 문화 탐방기회를 줄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