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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남부 광역 교통망 확충”

경기·인천 의원 월곶~광명~판교 복선철 조속 추진 촉구
국회서 조찬간담회 … 국토부도 필요성 공감

경기·인천 지역 여야 의원들이 23일 국회에서 ‘월곶~광명~판교 복선전철 사업 추진을 위한 조찬 간담회를 열고 복선전철의 조속한 추진을 촉구했다.

이날 참석한 여야 의원은 박상은 한나라당 의원(인천 중구·동구·옹진군), 백재현 민주당 의원(광명갑), 이석현 민주당 의원(안양 동안갑), 안상수 한나라당 원내대표(의왕·과천), 이윤성 한나라당 의원(인천 남동갑), 조정식 민주당 의원(시흥을) 등 6명이다.

이들은 이 자리에서 ‘월곶~광명~판교 복선전철’ 사업 추진 필요성을 지적하면서 2010년 상반기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에 반영되고 사업이 조기 추진될 수 있도록 국토해양부가 적극 나서줄 것을 요구했다.

아울러 ‘월곶~광명~판교 복선전철 추진 의원 모임’을 결성키로 했다. 이 모임에는 현재 경기·인천 지역 의원 16명이 참여키로 했고, 의원모임 명의로 국토해양부와 기획재정부에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선정 및 조기 사업 추진을 촉구하는 건의서를 전달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국토해양부 최장현 차관은 월곶~광명~판교 복선전철 사업은 “수도권 남부지역은 각종 개발계획이 집중되어 인구증가와 교통혼잡이 예상돼 광역교통망 확충이 시급하며, 사업의 조기 추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월곶~광명~판교 복선전철 사업’은 수도권 남부 개발지역의 교통난 해소, KTX 광명역 접근 교통망 구축 등을 목적으로 시흥 월곶에서 광명과 판교까지 28.8km를 연결해 수도권 남부지역을 동서로 관통하는 기간철도망이다. 총사업비는 1조6천458억원이 소요될 예정이다.

현재 국토해양부는 기획재정부에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신청을 준비 중이며, 기획재정부는 내년 2월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사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월곶~광명~판교 복선전철 사업’이 예비타당성 조사대상으로 선정될 경우 내년 6월까지 예비타당성 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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