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에 위치한 국립 한경대학교(총장 김성진)가 추진 중인 일반대 전환과 국립대학 간 통합 작업이 속도를 내게 됐다.
산업대인 한경대는 21일 교원과 직원, 조교를 대상으로 일반대 전환과 국립대 간 통합 등 2개 안건을 두고 시행한 찬반투표에서 90% 이상의 찬성표를 얻었다고 밝혔다.
투표에 참여한 교수 84명 중 81명이 일반대 전환, 79명이 국립대 간 통합을 찬성했고 재적 교직원 72명 가운데 65명이 일반대 전환, 67명이 국립대 간 통합을 찬성했다.
재적 조교 32명은 전원 찬성표를 던졌다.
이번 투표는 지난해 고등교육법 개정으로 산업대의 일반대 전환이 가능해지면서 한경대가 오는 2010년 일반대 전환을 목표로 체제를 개편하고 있는 가운데 이뤄진 것이다.
한경대는 이와 함께 경기도 내 유일한 국립 종합대학 설립을 위해 도내 전문대학인 한국철도대, 한국재활복지대와 통합 논의도 진행 중이다.
한경대 관계자는 “고등교육법 개정 전 일반대 전환이 불확실한 상황에서 타 대학과의 통합으로 지게 될 부담을 우려해 이를 반대해 온 교직원들이 이번에 찬성으로 돌아섰다”라고 말했다.
한경대는 내년 2월 교육과학기술부에 일반대 전환 신청서를 제출할 예정이며 승인을 받을 경우 2011년 종합대학으로 새로이 문을 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