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호소를 찾은 한나라당 의원들은 이날 산타로 분장해 선탄선물과 함께 성탄캐롤 합창, 기저귀 갈아주기, 목욕시켜주기 등을 하면서 어린아이들과 즐거운 한 때를 보냈다.
경기도남부아동임시보호소는 부모로부터 버림받은 아이들을 임시로 돌보아주는 기관으로 현재 57명의 아이들이 시설로부터 보호를 받고 있다.
도의회 한나라당 이태순 대표는 “지금과 같은 어려운 시기에 사회지도층의 봉사와 희생은 일종의 소명의식”이라며 “한나라당의 자원봉사도 이러한 맥락에서 추진한 것으로 좀 더 많은 봉사를 하지 못한 것이 아쉽다”고 말했다.
한편 도의회 한나라당은 바쁜 의정활동에도 매 회기마다 정기적으로 자원봉사활동을 실시, 올해에는 농촌봉사활동을 비롯해 10번의 봉사활동을 전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