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0년대에 태어난 선수들로 구성된 '여유만만'팀이 THE Bank 신한은행 2009-2010 여자프로농구 올스타전 승리를 거뒀다. 여유만만은 25일 안산와동체육관에서 열린 80년대 이후 태어난 선수들로 구성된 '질풍가도'팀과의 올스타전에서 100-90으로 승리했다.
3쿼터까지는 20대 이하 선수들로 구성된 질풍가도가 김은혜의 3점슛 버저비터에 힘입어 76-75로 앞섰으나 4쿼터에 승부가 갈렸다. 이기면 100만원을 받지만, 지면 30만원 뿐이라 승부는 4쿼터에 불붙었다.
여유만만은 87-85로 앞서던 경기 종료 2분11초를 남기고 김계령(우리은행)이 골밑슛에 이은 추가 자유투까지 넣어 90-85를 만들며 승기를 잡았다.
질풍가도가 김정은(신세계)의 2득점으로 따라붙었지만 여유만만은 정선민(신한은행), 김영옥의 연속 득점으로 다시 점수 차를 벌려 승리를 지켰다.
여유만만에서는 김영옥 외에 김계령이 23점, 8리바운드를 기록했고 질풍가도에서는 김정은이 20점, 5리바운드로 분전했다. 지난해 올스타전 MVP인 변연하(국민은행)도 17점, 6리바운드, 4어시스트로 이름값을 했다.
최우수선수(MVP)에는 '총알 가드' 김영옥(국민은행)이 선정됐다.
김영옥은 2004년 올스타 MVP에 이어 올해에도 MVP로 뽑히면서 올스타전 MVP에만 두 번 선정된 최초의 선수가 됐다. 김영옥은 3점슛 3개를 포함해 30점으로 양팀 통틀어 최다 득점을 넣었고 리바운드 3개를 보탰고 경기 내내 최선을 다하는 모습으로 팬들의 박수를 받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