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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리그 선수 월드컵 출전 없다” 나이지리아 감독 발언 여론 비난

2010년 남아공월드컵 조별리그에서 한국과 맞붙는 나이지리아의 감독이 여론의 집중포화를 맞고 있다.

28일 나이지리아 일간지 `뱅가드'에 따르면 샤이부 아모두 감독은 최근 국내 리그 선수들을 아프리카 네이션스컵과 월드컵에 출전시키지 않겠다고 공언했다가 각종 비난에 시달리고 있다.

나이지리아인들은 토종 국가대표 감독으로서 국내파를 기용하지 않겠다는 지론이 실망스럽다며 네이션스컵과 월드컵 감독직을 박탈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아모두 감독은 현지 언론을 통해 "내 입장을 솔직히 고백했고 반응도 모두 봤다"며 "진실은 나이지리아인들이 진실을 외면하려고 한다는 것"이라고 항변했다.

나이지리아 리그와 소속 선수들의 수준이 형편없고 대회까지 이들 선수를 조련할 여력이 없다는 것을 밝힌 셈이다.

이어 아모두감독은 "리그 경기에 관중 5천명이 오는 것도 보기 어렵고 필드는 잔디가 벗겨져 대머리"라며 "이런 리그에서 네이션스컵이나 월드컵에 데려갈 선수를 뽑으라는 말이냐"며 반문했다.

현재 나이지리아 대표팀에는 존 오비 미켈(첼시), 조셉 요보, 아예그베니 야쿠부(이상 에버턴), 이케추쿠 우체(레알 사라고사), 오바페미 마틴스(볼프스부르크) 등 유럽 무대에서 뛰는 선수들이 많다.

나이지리아는 앞서 선수들의 월드컵 본선 출전수당을 어떻게 배분할지를 두고서도 논쟁을 벌이는 등 경기 외적인 문제로 잇따라 잡음을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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