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IFEZ 1단계 사업 마무리
‘동북아 최고의 비즈니스 도시’ 조성을 목표로 지난 2003년부터 인프라 구축에 노력을 기울인 결과 많은 기반시설이 조성되는 등 2단계 도약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는 것이 안팎의 평가다.
IFEZ 관계자는 “2단계 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을 위해 글로벌 시티와 컴팩,스마트 시티 조성을 위한 도시기반을 성공적으로 마련했다”며 “미국의 CNN 특집방송 등 개발상이 국내외에 많이 소개돼 인천과 IFEZ의 브랜드 가치를 업그레이드한 1단계 기간이었다”고 밝혔다.
2. 세계6위 국내 최장 인천대교 준공
세계 6위의 국내 최장 교량이다. 아름다움, 교량안전측면, 기술수준 등에서 기념비적인 다리이다.
2005년 영국 건설전문지 컨스트럭션 뉴스가 선정한 세계 10대 경이로운 건설 프로젝트에 포함됐으며 최근에는 제5회 대한민국 토목건축기술대상 토목부문의 종합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3. 더 편리해진 ‘시민의 발’
인천지하철 1호선 캠퍼스타운역 등 송도국제도시 연장선 6개 정거장이 지난 6월1일 개통됐다.
이에따라 송도국제업무지구의 정보화,국제화 기능이 한층 강화됐으며 인천세계도시축전을 위한 교통 인프라 구축에 많은 도움을 줬다.
4. 도시축전 성공 도시 브랜드 업
80일간 개최된 기간동안 주행사장에 391만명이 찾는 등 총 675만명이 찾았다. 이 기간동안 보잉사 항공훈련센터 등 4건, 총 1조3천억원 규모의 MOU를 체결하는 성과를 올렸다. CNN이 특집방송하는 등 국내외 8천500여건의 언론보도가 이어지면서 도시경쟁력이 증대되는 것은 물론 IFEZ와 인천의 도시 브랜드 가치 상승으로 연결됐다는 평가다.
5. 동북아 교육허브 조성 ‘첫 삽’
국내 최초로 외국대학의 공동캠퍼스를 조성하는 첫 사례인 송도글로벌 캠퍼스 조성 사업은 동북아 교육 허브를 목표로 한 것이다.
노스캐롤라이나 주립대와 뉴욕주립대 스토니브룩 등 2개교가 내년 9월 개교예정이며 현재 델라웨어주립대 등 5개교가 MOU를 체결한 상태. 전면 개교는 오는 2012년 9월이다.
6. 투모로우 시티서 미래도시 체험
세계 최초로 첨단 미래도시를 엿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 투모루우 시티는 IFEZ가 지향하는 도시개발 모델인 ‘스마트 시티’라는 상징성을 갖는다.
IFEZ 관계자는 “미래도시로서의 U-city를 이해하고 명실상부한 인천의 ‘글로벌 리딩 U-city 구현’이라는 비전을 공유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7. 한국공원 패러다임 바꾸다
우리나라 ‘공원 역사’에 있어서 기존의 패러다임을 바꿨다. 1888년 국내 최초의 서구식 공원인 자유공원이 인천에 조성된지 121년만에 ‘탄생’한 새로운 개념의 공원. 친환경적이며 레저 문화 교육 등의 테마를 갖춘 송도국제도시 친환경의 상징성을 갖고 있다.
8. MDC 트리엔날레관 개관
MDC 트리엔날레관은 그 1단계 사업으로 영종하늘도시내에 370만㎡ 규모의 문화 디자인 및 교육산업 클러스터다. 한국과 이탈리아 간 국제협력으로 만들어진 아시아 최대의 도시 건설 사업이다.
9. 존스홉킨스 병원 송도에 둥지
송도국제도시에 세계적 수준의 병원과 생명의학 연구센터를 설립하기 위한 것으로 서울대학교 병원과 존스홉킨스 메디슨 인터내셔널(JHI)가 참여했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로 외국인 투자자를 위한 정주 여건 조성 및 해외 의료 수요 흡수에 큰 몫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10. 보건의료사업 전문화
아시아 최초로 설립되는 것으로 2010년부터 5년간 495억원이 투입된다. 성공적인 국내외 민관 파트너십의 사례로 세계의료 보건 증진을 위한 ‘GE 헬씨메지네이션’ 구현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안상수 인천시장은 “IFEZ의 IT 및 헬스케어 인프라 확충과 연구 네트워크 구축에 큰 기폭제가 될 것”이라며 “IFEZ가 향후 U-헬스가 가장 잘 구현된 세계적인 시범 사업지로 자리매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